‘아름다운 가게’ 학동점과 여서점이 새해 첫 나눔을 함께 할 ‘나눔보따리’ 배달 천사를 모집한다.
매년 설 명절이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가게 나눔보따리’는 저소득 노인가구 및 조손가정, 장애가정과 1인 가구에 떡국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새해 인사를 나누는 행사다.
나눔보따리 배달천사 지원자는 총 75팀으로 이뤄지며 한 팀당 2~3명이다. 11일 망마경기장에 모여 팀별 2가구를 방문한다. 이들은 소외된 이웃을 방문하여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며 위로와 행복을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는 내달 11일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나눔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아름다운 가게 홈페이지(http://www.beautifulstore.org/)와 전국 매장 어디서든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내달 6일까지며 참여자에게는 배달 천사 배지도 증정된다.
한편 ‘아름다운 가게’ 학동점은 이불더하기 모금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1구좌 5만원을 후원하면 이불 한 채가 나눔보따리와 함께 배달된다.
후원계좌는 농협 317-0001-304771((재)아름다운 가게)이다. 기부영수증 발급을 원하는 경우 주소와 연락처, 주민번호를 ‘아름다운 가게’ 매장 담당자에게 남기면 된다. 이불더하기 모금캠페인 역시 내달 6일까지다.
‘아름다운 가게’ 학동점 노석연 매니저는 “연말연시 시민들이 작은 온정의 손길로 추운겨울 따뜻한 사랑으로 녹여주는 동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름다운가게 학동점 노석연 매니저(010-6664-6114) 에게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