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지부장 이기석)가 여수교육청(교육장 김용대)과 함께 돌산 헤이븐 호텔에서 '자해 아동·청소년 행동 대처를 위한 지역사회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지역사회 워크숍에는 관내 초·중·고 학교 교사와 정신건강 및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아동·청소년의 자해'를 주제로 성균관대학교 이동훈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아동·청소년의 자해 행동에 대한 생각, 감정을 이해하고 자해 해결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상담 역량 강화 및 대처 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기석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장은 “최근 아동·청소년의 자해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반영해 워크숍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자해, 자살로부터 어려움이 있는 아동들이 적절한 시기에 상담 및 치료를 받는 것은 중요한 과정이라 여겨지며 이러한 위기 놓여 있는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용대 여수교육청 교육장은 “워크숍에 참석한 아동·청소년 관계자의 관심이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강의가 자해, 자살 문제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하여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는 좋은마음센터를 운영하여 심리·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상담, 심리치료 및 가족역량 지원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심리정서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과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성장,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