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 자해 아동·청소년 행동 대처를 위한 워크숍 진행

여수교육청 함께해.. 자해, 자살 위험 아동들이 적절한 시기에 상담 및 치료 받도록 도와

  • 입력 2019.12.23 13:51
  • 기자명 김유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헤이븐 호텔에서 열린 워크숍 참여 단체 모습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지부장 이기석)가 여수교육청(교육장 김용대)과 함께 돌산 헤이븐 호텔에서 '자해 아동·청소년 행동 대처를 위한 지역사회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지역사회 워크숍에는 관내 초·중·고 학교 교사와 정신건강 및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아동·청소년의 자해'를 주제로 성균관대학교 이동훈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아동·청소년의 자해 행동에 대한 생각, 감정을 이해하고 자해 해결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상담 역량 강화 및 대처 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기석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장은 “최근 아동·청소년의 자해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반영해 워크숍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자해, 자살로부터 어려움이 있는 아동들이 적절한 시기에 상담 및 치료를 받는 것은 중요한 과정이라 여겨지며 이러한 위기 놓여 있는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용대 여수교육청 교육장은 “워크숍에 참석한 아동·청소년 관계자의 관심이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강의가 자해, 자살 문제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하여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는 좋은마음센터를 운영하여 심리·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상담, 심리치료 및 가족역량 지원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심리정서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과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성장,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끝.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