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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 해법 논의할 '여수상의 2020년 신년인사회'

3일 소노캄 여수서, 상공인들의 권익신장과 지역경제활성화 지원 계획 발표

  • 입력 2019.12.24 10:58
  • 수정 2019.12.24 11:1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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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열린 신년인사회 모습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3일 오전 11시 30분, 소노캄 여수(구 엠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0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매년 여수상공회의소 주최로 개최되는 신년인사회는 전남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여수시장, 도‧시의회 의원과 각급 기관‧단체장 그리고 기업체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지역 상공인과 유관기관의 화합을 다지고, 희망찬 새해의 출발을 알린다.

여수상의는 이번 신년인사회에서 상공인들의 권익신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먼저 일자리 창출과 지역고용 안정을 위한 여수상의 일자리지원센터를 더욱 강화하여 역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지역에 민간이 주도하는 10조 원 이상의 투자가 잇따르면서 예상되는 각종 현안 문제들의 해법을 찾고, 공장 신·증설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조사·대정부 건의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힌다.

여수상의는 내년 교육지원센터를 신규 설치하여 기업 실무능력 향상과 관련법 제‧개정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교육서비스도 전담 지원할 예정이며 기업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업사랑운동도 계속 전개해 나간다고 밝혔다.

기업사랑‧지역사랑 음악회, 기업사랑 체육대회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사랑·지역사랑 학생백일장 대회와 경제교실, 여수산단 투어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기업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 확산에 앞장선다.

특히 올해에는 ‘여수음악제’가 지속가능한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여수가 전국 최대 관광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여수상의는 여수시와 지역유관기관, 그리고 문화예술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여수가 전국 최대 해양관광휴양도시로 비상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전국축제로 여수음악제를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2020 여수상공대상’ 수여식도 함께 열려 지역상공업의 육성‧발전과 기업하기 좋은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여수상공대상’은 경영부문, 근로복지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며 특별공로상 시상도 함께 진행한다.

(주)LG화학 윤명훈 주재임원이 경영부문 여수상공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근로복지부문은 한화케미칼(주) 황명상 차장이 선정됐다.

그리고 여수상공회의소 박정일 상임의원((주)영동이앤씨 대표이사)이 지역사회와 여수상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공로상을 수상한다.

한편 여수상의는 23일 열린 제35회 여수시인재육성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여수상공회의소 중소회원사 근로자 자녀 장학사업’으로 선발된 장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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