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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최우수 지자체

23일 국토부 주관 시상식서 기관표창 수상, 사업비 5천만 원 확보
공영주차장 7개소 신설, 100원 택시 운영, 해안 자전거도로 21개소 29.6km 개설 등 호평

  • 입력 2019.12.24 14:49
  • 수정 2019.12.24 14:51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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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여수시 고영준 교통과장(좌측 세 번째)과 직원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여수시가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여수시는 한국교통연구원장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

국토부는 지난 23일 오후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2019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시상식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 기관을 시상했다. 이중 여수시는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 그룹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앞서 국토부는 전국 지자체를 인구수로 구분해 ▲대중교통 활성화 노력 ▲주차수요관리 ▲교통안전개선 등 12개 항목 31개 지표로 평가했다.

여수시는 공영주차장 7개소 신설, 100원 택시 운영, 해안 자전거도로 21개소 29.6km 개설 등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시내버스 정류소 발열의자‧온실텐트‧에어커튼 등 환경개선과 보행신호 음성안내시스템 설치, 초등학생 100원 버스 시행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추진했던 다양한 시책들이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체계 개선과 주차질서 확립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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