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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동 공영주차장 완공, 31일 개방

총 사업비 54억 원 투입, 지상 2층, 5825㎡, 241면 규모
1월 14일까지 시범 운영 후 15일부터 유료화

  • 입력 2019.12.30 15:17
  • 수정 2020.01.01 07:53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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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동 공영주차장 전경

불법 주정차 예방과 주차난 해소를 위한 서교동 공영주차장이 3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공영 주차장 공사는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으며 국비 포함 총 사업비 54억 원이 투입됐다. 주차장은 전체면적 5,825㎡, 지상 2층 규모로 주차면 241개다.

주차면은 전기자동차 충전용 2개, 장애인용 7개, 교통약자용 14개, 일반용 218개로 구성됐다.

특히 교통약자 주차면을 법적 기준보다 5면 늘려 설치하고, 여자화장실 양변기는 남자화장실보다 2배 많은 총 7기가 마련됐다.

주차장은 내년 1월 14일까지 무료운영하며 15일부터는 1시간 무료, 10분 당 2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서시장 상인들의 요구로 공사기간을 단축했고, 향일암 일출제 관광객 맞이를 위해 주차장을 조기에 개방했다”면서 “앞으로도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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