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의원(여수갑·산자중기위)이 여수~서울(김포)간 하이에어(Hi Air) 신규 노선 취항을 대환영한다고 밝혔다.
여수~서울(김포) 노선은 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부정기편으로 매일 1회씩 왕복운항을 실시하며, 서울(김포)에서 출발하는 운항시간은 오후 2시40분이고 여수에서는 오후 4시30분에 서울(김포)로 출발한다.
하이에어는 지난해 12월 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항증명(AOC, Air Operator Certificate)를 교부받고, 같은 달 12일에 서울(김포)와 울산노선 운항을 시작해 현재는 매일 3회씩 왕복운항을 하고 있다.
이번 여수~서울(김포)간 부정기편을 시작으로 향후 여수지역의 이용률을 살펴 여수~서울(김포) 정기편은 물론 여수~울산 노선 확장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주 의원은 “지난 2019년 7월 24일 여수공항 활성화를 위해 (주)하이에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수~서울(김포)간 새로운 노선 개통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드디어 그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되어 감개무량하기 그지 없으며, 그간 격려와 응원해 주신 여수 시민 여러분께 감사인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하이에어 취항으로 인해서 여수공항 활성화는 물론 교통편익 증진으로 여수산단 공단관계자 뿐만 아니라 관광 산업과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에어는 오는 9일 오후2시 여수공항에서 신규 취항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