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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한화솔루션'으로 사명 변경해 새출발

2일 한화케미칼 지분 100% 보유한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합병후 한화솔루션 통합법인 출범
복합소재 기술역량 활용해 미래 핵심 소재 분야로 사업확장

  • 입력 2020.01.07 07:13
  • 수정 2020.01.07 07:17
  • 기자명 심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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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비전 선포식에 왼쪽부터 류두형 첨단소재 부문 대표, 김희철 큐셀 부문 대표, 김동관 전략부문장, 이구영 케미칼 부문 대표가 참석한 모습 [사진 제공 = 한화솔루션]

새해 들어 한화케미칼(주)이 '한화솔루션(주)'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화케미칼측은 이구영 대표이사 명의로 "고객들과 협력사 여러분들께 알려 드립니다"는 사명변경 공지문을 발표했다.

공지문에 따르면 "2020년 1월 2일 부터 한화케미칼(주)이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주)를 합병해 '한화솔루션(주)' 사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라고 알렸다.

이어 "한화솔루션은 고부가 제품 개발로 도약하는 석유화학 소재사업과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에 자리잡은 태양광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주력 사업의 고른 성장 도모와 경영 관리 효율성 재고 및 사업 시너지 증대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합병이유를 설명했다.

한화측은 "급변하는 대외 환경과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복합소재 기술역량을 활용해 미래 핵심 소재 분야로 사업확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새로 출범하는 '한화솔루션'에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화측은 끝으로 "한화솔루션은 차별화된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인류의 삶에 가치를 더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한화케미칼은 지분 100%를 보유한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를 합병했다. 한화솔루션 통합법인 출범 이후 김희철·이구영·류두형 대표가 각 부문을 책임지는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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