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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장보기, 식품 안전성 확보부터

전남도,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 나서

  • 입력 2020.01.08 11:58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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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이 민족 최고의 설 명절을 맞아 14일까지 설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에 나선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에 다소비되거나 선물용으로 유통되는 한과, 과수, 굴비,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해 중금속, 타르색소, 잔류농약, 식중독균 등 유해성분과 보존료, 인공감미료 등 허용 외 식품첨가물 등 검사로 먹을거리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해엔 7,794건의 유통식품 검사를 해 11건을 부적합 판정, 즉시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고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입력해 회수·폐기 조치토록 하는 등 유통식품 안전성 확보에 기여했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유통하는 조리식품, 떡류, 기타가공품, 수산물가공품 등 제수용품 20건에 대한 사전검사를 실시, 모두 ‘적합’ 판정으로 성수식품의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

송병준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는 명절 환경을 조성하고 최종 소비제품의 안전성 검사를 통한 위해식품 안전 관리에 온힘을 쏟겠다”며 “식품안전정보 제공으로 도민의 먹거리 선택 시 알 권리를 충족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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