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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컨설팅' 받고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받자

18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지원사업 신청
여수시, 30개 음식점 선정하여 전문업체 컨설팅 지원

  • 입력 2020.02.03 14:57
  • 수정 2020.02.03 14:59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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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위생 등급 표지판

시내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확대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위 사업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률을 높여 식품 안전에 대한 고객 우려를 불식하고 신청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 대상은 시내 음식점(일반, 휴게, 제과점)으로 18일까지 30개소를 신청 받아 전문 위생관리 기관에 위탁하여 무료 진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고객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7년 5월 도입됐다. 영업자가 등급 평가를 신청하면 64가지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등급이 부여된다.

현재까지 여수시에서는 19개 음식점이 인증을 받았으며 그중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음식점은 13곳이다.

여수시는 시 홈페이지와 ‘여수 맛’ 앱, 배달앱(배달의 민족 등)에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힌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식품진흥기금 융자 우선 알선, 2년간 출입 검사 면제, 위생용품(쓰레기봉투 등)과 등급 표지판 등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주는 여수시 홈페이지(http://www.yeosu.go.kr)에서 구비 서류를 내려 받아 식품위생과(☎ 659-4238)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음식 위생에 대한 고객 관심이 커지면서 위생등급제가 주목받고 있다”며 “위생등급제는 위생 수준이 매우 높고 등급 지정이 까다로워서 전문 업체의 맞춤형 사전 컨설팅 기회가 큰 도움이 되므로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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