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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금오도 일대 고밀도 적조

  • 입력 2013.07.23 10:03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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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경보로 확대 ... 어민,당국 긴장

국립수산과학원이 22일 저녁 8시 30분을 기해 적조주의보가 발령됐던 고흥군 내나로도 동측 에서부터 경남 거제시 지심도 동측까지 적조경보로 확대 발령했다.

현재 여수시 남면 금오도 용머리 해역은 바닷물 1㎖당 2,500 ∼ 3,200개체의 고밀도 적조띠가 분포하고 있다.

특히 통영시 추봉도 부근 해역에서 6,000~8,500 개체 이상의 적조생물이 관찰되고 있다.

폭염이 계속되면서 일조시간과 일사량, 예년보다 1~2℃ 높은 수온 분포 등으로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의 생육환경에 적합한 상황이다.

수산과학원은 적조 접근 시 현지 상황에 따라 해상가두리양식장의 양식어류를 안전해역의 가두리로 이동하거나 산소발생기를 가동함과 동시에 먹이공급을 중단해 줄 것을 어업인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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