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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 선도기업 육성

참여기업 해외마케팅, 시제품 제작 등 4년간 3억 지원

  • 입력 2020.02.06 11:25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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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수출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성장잠재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선정 대상은 성장잠재력과 혁신성을 갖춘 6개 중소기업이다.

선정기업은 지정기간인 4년 간 ▲해외마케팅 지원 프로그램(4년간 최대 2억원) ▲기업 수요 맞춤형 자율 프로그램(연간 3천만원 이내) ▲민간 금융기관의 융자 및 보증 등을 지원받는다.

신청자격은 지난해 매출액 100억원 이상 1천억 원 이하면서 직·간접수출액 500만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단, 혁신형 기업(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메인비즈기업)은 매출액 50억원 이상 1천억원 이하면서 직·간접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인 경우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한 기업은 다음달 2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http://www.exportcenter.go.kr/main.jsp)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국민이 직접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해 기업을 추천할 수 있는 ‘국민추천제’가 처음 시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의 국민추천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061-286-9761)와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061-729-2540)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상현 전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지역에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기술력 있는 도내 유망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호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연중 계속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차단하는 최고의 방안은 풀과 나무가 혼합된 숲을 조성하는 것이다”며 “계속해서 도심, 마을 등 도민들의 생활 속에 숲과 정원 조성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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