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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고흥 연륙·연도교 개통 기념 '전국마라톤대회' 잠정 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 위해 잠정 연기 결정

  • 입력 2020.02.06 13:41
  • 수정 2020.02.06 15:26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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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개통 기념 전국 마라톤대회’가 연기됐다.

오는 22일 예정된 행사는 여수와 고흥을 연결하는 5개의 연륙연도교 개통을 앞두고 새로운 남해안 해양관광 시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양 시․군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공동 개최 행사였다.

여수-고흥마라톤대회추진위원회와 여수시, 고흥군을 비롯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은 전국에서 총 2,020명의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양 시․군민들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추이를 보고 고심한 끝에 대회의 잠정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

대회 관계자는 “마라톤대회 참가 동호인과 양 시․군민의 안전을 위해 결정했다”면서 “신종코로나의 영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상황이 안정되면 관계 기관과 협의 후 새로운 대회 일정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마라톤대회를 비롯해 ‘제18회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대회’ 등 2~3월 중 개최 예정인 전국대회와 체육행사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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