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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 여파, 시내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중단

평생학습관도 임시휴관
6개 시립도서관 자료실 및 학습실은 정상적으로 개방․운영

  • 입력 2020.02.07 14:19
  • 수정 2020.02.07 15:21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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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도서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확산 방지를 위해 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운영이 6일부터 잠정 중단된다.

해당 도서관은 공사 중인 율촌도서관을 제외한 6개 도서관으로, 무료 영화상영과 동화 들려주기 등 11개 프로그램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안정화 될 때까지 중단된다.

각 도서관별로 자료실 및 학습실은 정상적으로 개방․운영되고 있으며, 추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여부를 지켜본 뒤 도서관 개방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여수시 평생학습관 역시 7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이순신도서관 1층에 위치한 여수시 평생학습관은 지난달부터 명상요가 등 61개 과정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초등학생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는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특성상 감염성 질병이 우려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안정화되는 시점까지 휴강을 결정했다.

휴관으로 인한 수업차질은 향후 보충 수업시간을 통해 보완할 계획이며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 교육지원과(☎659-4719)로 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여수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도 2월은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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