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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예비후보, '여수산단노동자 건강복지센터 건립' 공약 제시

유해물질이 묻은 작업복 세탁할 '노동자 건강복지센터' 건립 필요
외주업체 통근버스 기종점으로도 활용

  • 입력 2020.02.10 11:04
  • 수정 2020.02.10 11:07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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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 을 지역 예비후보

여수 을 지역 정기명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여수산단노동자 건강복지센터’ 건립을 2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6일 정 후보는 “여수산단에 근무하는 노동자 대부분이 유해물질에 노출되고 있지만 작업복을 세탁할 곳이 마땅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유해물질 묻은 작업복을 집으로 가져가지 않고 현장에서 세탁 가능하도록 작업복 세탁소가 포함된 ‘노동자건강복지센터’의 건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동자건강복지센터는 작업복 세탁소 이외에도 통근버스의 기종점으로도 활용되며 상담 등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한 활동도 이뤄질 예정이다. 대기업과 달리 외주업체는 통근버스를 이용할 수 없어 교통정체와 공단 주변 불법주차 등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정 후보는 “여수산단 노동자건강복지센터가 건립되면 지역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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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와성자와성령의이름으로 2020-02-10 15:30:09
안그래도 술자리 가면 공단 사람들 작업복 입고 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