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어가 1만 번째 탑승객에게 국내선 전 노선을 1년간 무제한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증정했다.

10일 오후 4시 여수공항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김제욱 국토교통부 여수공항 출장소장, 고영준 여수시 교통과장, 함영주 한국공항공사 여수공항장, 하이에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하이에어 정수연 IT마케팅전략팀장은 “1만 번째 탑승객을 맞이하여 감회가 새롭다” 면서 “울산은 물론 여수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항공사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1일 첫 운항을 시작한 하이에어는 현재여수-서울 노선 증편 및 여수-울산 노선의 신규 취항을 검토 중이다. 다만, 전남 동남부권 지역민의 탑승률 추이를 살펴 증편을 진행한다는 전언이다.

한편 하이에어는 지난해 12월 11일 울산-서울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여수-서울 노선도 함께 운항하고 있으며, 연내 추가로 항공기를 도입을 통해 국내 및 국제선 다각화를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