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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수시의회 ‘10분 발언’ 최다 주제는 ‘산단안전’

여수시민협 의정활동 평가결과 발표
남산공원, 관광정책이 뒤이어.. 문갑태 의원은 8건으로 최다 발언, 전창곤 의원과 정광지 의원은 0건

  • 입력 2020.02.12 11:18
  • 수정 2020.02.12 12:08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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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본회의 장면

사단법인 여수시민협(이하 ‘시민협’)이 제7대 여수시의회 1년 의정활동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기간은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로, 제 7대 여수시의회 개회 1년 활동에 해당한다. 평가항목은 10분 발언, 시정질문, 조례발의 3가지다.

시민협 발표에 따르면 제 7대 여수시의회 10분 발언은 총 40건으로 의원당 평균 1.5건에 해당한다. 이는 제 6대 여수시의회(88건, 2014.07.01.~2017.09.15.기준)와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가장 많은 발언을 한 의원은 문갑태 의원(8건)이며 전혀 발언하지 않은 의원은 의장을 제외하고 전창곤 의원과 정광지 의원이다.

가장 많은 10분 발언 주제는 ‘산단 안전(5회)’이며 남산공원, 관광정책(각 3회) 관련 발언도 두드러졌다.

‘10분 발언’ 은 지방의회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활동으로 의회가 심의중인 의안, 청원 및 주요 시정현안 사항이나 기타 중요한 관심 사안에 대한 의견을 의원이 자유롭게 표명하는 자리다. 의원의 역량과 정책구상이 실제 정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주요 의정활동에 해당한다.

시민협 관계자는 “가장 많은 10분 발언 주제였던 ‘산단 안전’이 단순 발언에 그치지 않고 의원들의 역량과 정책 구상을 통해 정책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협은 4년 임기인 ‘7대 여수시의회’ 의정평가를 1년 단위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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