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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도 후보 “지역현안사업 공약에 적극 반영할 것”

2일 출마기자회견 열어.. "여순사건특별법 전반기 통과 목표, 더 늦춰선 안돼"
"유엔기후변화협약총회, 세계섬박람회 등 국제행사 적극 유치 지원할 것"

  • 입력 2020.02.14 15:31
  • 수정 2020.02.15 08:4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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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도 을 지역 예비후보

권세도(61) 더민주 을 지역 예비후보가 “여수시가 요청한 지역현안사업 3건에 대해 이미 2건은 반영한 상태이고, 세계섬박람회도 반영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지난 2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5가지의 법률 제정 및 법안 개정공약과 5가지의 지역발전공약 등 5+5 공약을 통해 여순사건특별법은 21대 국회 전반기에 발의 및 본회 통과를 목표로 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권 후보는 “여순사건특별법은 고령의 유족들을 위해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된다는 생각이고, 당선된다면 서둘러 유족회 및 시민단체, 법조인 등과 공청회등으로 여론을 수렴해 무엇보다 먼저 법안 발의를 추진하겠다”면서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된다면 대통령의 공식사과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역시 공약안에 반영한 권 후보는 “이 사업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전남과 경남지역 의원들과 협력하여 올 상반기에 여수유치를 확정지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권 후보는 지난 2.10 환경운동재단 최열 이사장을 면담하여 기후 환경문제 등 대화를 나눴고, 2022년 COP28 여수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약속받은 바 있다. 또한, 2026년 세계섬박람회 개최건도 공약 안에 추가로 반영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다.

정책선거를 표방하고 있는 권 후보는 계속 지역현안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1차 공약으로 여수인구 30만 회복을 위한 율촌 배후도시개발을, 2차 공약으로 플랜트 노동자작업복세탁소 설치를 발표한 바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과 조선대 법대 초빙교수인 권 후보는 여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 및 조선대 법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해남과 영등포, 광명경찰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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