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우한 교민 품어준 아산, 진천, 이천 주민에게 여수 시설 할인 혜택

여수관광발전협의회, 소속 회원사 시설 이용금액 최대 50프로 할인

  • 입력 2020.02.17 16:16
  • 수정 2020.02.17 16:27
  • 기자명 전시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관광발전협의회(회장 신기 여수해양레일바이크 대표)가 우한 교민 700명을 품어준 아산, 진천, 이천 주민에게 여수 시설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여수관광발전협의회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이기주의를 뛰어 넘어 헌신과 따뜻한 동포애를 실현해 준 아산, 진천, 이천 주민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소속 회원사 시설 이용금액을 최대 50프로 할인한다"고 전했다.

할인 기간은 올해 상반기까지이며 코로나19 종료 시점에 따라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신기 회장은 “해당 지역 주민분들께 경로를 안내해드리고 여수 방문 후에도 편히 즐기도록 세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아산과 진천에서 격리되어 있었던 우한 교민 700명은 격리기간을 마친 15,16일 양일에 걸쳐 가정으로 돌아가 일상생활에 복귀하였다. 12일 3차 귀국한 우한 교민 146명은 현재 이천 국방어학원에서 머물고 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