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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양파 가격안정대책 건의” 지시

코로나19 대응 철저 및 국고예산 확보 실국장부터 노력 당부

  • 입력 2020.02.18 11:36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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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열린 실국장정책회의에서 김 지사가 발언하고 있다

김 지사가 도내 농산물 가격안정대책을 세울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18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지난해 7월 전남을 방문한 대통령에게 마을과 양파 가격안정대책을 건의하여 방안을 찾아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며 전문가와 농업인들이 실정에 맞는 가격안정 대책을 세워 정부에 건의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또 “남도장터가 눈에 띄게 발전해 실적이 갈수록 향상되고 있어 고무적이다”며 “발전방안들을 제시해 농업인들에게 이를 잘 알려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농산물뿐만 아니라 수산분야 등 공동으로 협력해 올 목표치인 150억 달성에 함께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와 관련해 그동안 주춤한 듯 했으나 29번, 30번 확진자가 발생해 우려스럽다”고 말하고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상황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정부에서 발표한 대책에 맞춰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실국별로 신속히 조치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소상공인 세금납부를 비롯해 징수체납 연장 등 이제는 계획보다 분야별 실적을 내 타 시도보다 앞서 추진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내년 국고예산 확보와 관련해 정부예산 단계부터 실국장부터 앞장서 정부를 상대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고 “지난해 국회예산 과정에서 용역비와 공모사업으로 된 부분과 국립심혈관센터 등 이런 사업들도 본예산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 조류독감과 관련해 김 지사는 “타 지역에서 여전히 검출돼 2월은 굉장히 위험한 시기고 3월까지도 발생 가능성이 우려된 만큼 방역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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