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이 인명구조훈련 등 파출장소 경찰관 상황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훈련지원팀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육훈련지원팀은 2016년 파·출장소 근무 경찰관들의 실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신설됐다.
지난해에는 1,929명을 대상으로 여수해역에 맞는 특성화교육훈련을 541회 실시하는 등 다양한 상황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여수해경 교육훈련지원팀은 팀장을 포함한 총 4명으로 구성됐다. 이중 팀원 3명은 응급구조사 2급 자격증 소지자로서 인명구조 분야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하다. 교육훈련지원팀은관내 6개 파출소 174명의 경찰관을 대상으로 인명구조훈련 등 강도 높은 교육·팀웍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훈련지원팀은 해상에서 심정지환자에 완벽히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18일부터 여수시 보건소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등 해양경찰교육원 전문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3월에는 현장교육을 앞둔 훈련도 예정되어 있다.
교육훈련지원팀장은 “새로운 교육을 하루빨리 습득하여 파·출장소 경찰관에게 전달하고 현장과 소통하면서 최고의 팀웍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며 2020년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