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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동 주민, 마을 방역소독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 앞장

통장 자율방역단과 직원들 구슬땀

  • 입력 2020.02.20 14:11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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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충무동 통장들로 구성된 자율방역단 16명과 동 직원들이 해충 구제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충무동이(동장 황경미) 해충 구제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18일 통장들로 구성된 자율방역단 16명과 동 직원들은 차량 1대와 휴대용소독기 15대를 동원하여 충무동 전 지역을 대상으로 분무와 연막소독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날 방역은 마을안길, 하수맨홀, 공한지 등 취약지역의 모기유충 서식지를 중점적으로 소독하는 선제적 방제활동을 펼침으로써 하절기 모기 등 해충 발생을 억제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인원 통장협의회장은 “충무동은 고지대가 많아서 대대적인 방역소독 실시가 어려웠는데 많은 분들의 협조로 보람된 방역활동을 실시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경미 충무동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는 물론 매년 모기로 불편을 겪는 충무동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생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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