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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불복' 권세도 예비후보,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17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경선참여 대상 제외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권세도, "예비후보 여론조사 조작 의심"

  • 입력 2020.02.21 15:32
  • 수정 2020.02.21 18:33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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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도 예비후보

권세도(61) 예비후보가 15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여수 을 컷오프 결과에 대해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했다.  중앙당에 재심도 신청한 상태다. 

권 후보는 2월 초 모 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한 여수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오류 또는 조작이 의심되는 경우가 있었던 점에 대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경선참여 대상 제외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이에 따라 다음주 초에 심문일이 잡혀 있어서 가처분 인용 여부에 따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수을 선거구 최종 경선후보자를 다시 확정할 것인지 관심 대상이다.

권 후보는 “응원해주신 당원들과 시민 여려분께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흔들림 없는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공무원 출신인 권 후보는 여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 및 조선대 법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해남과 영등포, 광명경찰서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조선대 법대 초빙교수와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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