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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공원에 '힐링정원' 조성

20일 국제로타리 3610지구와 여수시 업무협약 체결, 5천만원 들여 1,500㎡ 공원 조성
정식 명칭은 ‘국제로타리 3610지구 힐링정원’

  • 입력 2020.02.24 14:46
  • 수정 2020.02.24 16:2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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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시장실에서 권 시장과 임택선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가 5천만원을 들여 이순신공원 내에 힐링정원을 조성한다.

20일 오전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임택선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가 ‘이순신공원 힐링정원 조성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 따라 힐링공원 정식명칭은 ‘국제로타리 3610지구 힐링정원’으로 명명하게 된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는 사업비 5천만 원을 들여 1천500㎡의 정원을 조성하고, 조성된 공원의 활용과 관리까지 도맡아 전 회원이 동참하여 봉사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국제로타리 3610지구 임택선 총재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이순신공원 내 시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정원 조성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순신공원이 더 많은 시민들이 찾는 아름다운 공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 시장 역시 “이번 협약이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공원 가꾸기 사업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의 휴식처인 공원을 주민과 지역단체가 스스로 아름답게 가꾸고 참여하는 주민참여 공원 조성 사업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순신공원은 여수시의 대표적인 생활근린공원으로 산책로와 어린이놀이터, 장미원, 암석원, 수경시설 등이 조성되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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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2020-02-25 09:16:33
여수시가 예산이 없는 것도 아니고 시민이 주인인 공원에 돈 5천만원 냈다고 특정 친목단체의 이름으로 정원을 조성한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네요. 결사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