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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려.. 조종면허 필기시험 잠정 중단

해경 관계자 "전국적 확진자 급증으로 집단감염 우려.. 불가피한 결정"

  • 입력 2020.02.28 16:26
  • 수정 2020.02.28 16:29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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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동 여수해양경찰서 시험장에 안내문이 붙어 있다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되자, 여수해경이 3월 2일 예정인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 PC시험장(여수‧녹동)개장을 잠정 중단했다.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 필기시험장은 국동 여수해양경찰서 청사 내 1층과 고흥군 도양읍에 위치한 녹동파출소 두 곳이다.

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시험 진행을 위해 PC시험장 소독과 체온계,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했으나, 최근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국민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조종면허 필기시험을 잠정 중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면 PC시험장 개장 재개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정확한 날짜와 안내는 이후 여수해경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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