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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배달업체 비대면 배달 ‘각광’

선결제후 음식 배달 요청하면 비대면 배달 가능

  • 입력 2020.03.01 04:11
  • 수정 2020.03.01 04:24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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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업체 직원들의 음식 배달 광경. 최근 외출 자제로 음식 배달이 늘고 있다.

여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 중인 비대면 배송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여수의 한 배달업체는 3월부터 사태 종료시까지 선결제 유도 후 비대면 배송을 하고 있다.

배달업체 대표 전창민 씨는 “하루 평균  2천건 정도 배달이 이뤄졌는데, 최근 외출 자제로 하루 3천 건 정도로 배달이 늘어났다”며, “늘어난 배달로 감염 우려가 높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인한 고객의 안전을 위해 음식을 문 앞까지만 배송해주고 벨을 눌러 소비자에게 음식의 도착을 알리는 비대면 배송을 한다면 확산 방지에 도움 될 것 같아서 내린 조치다“고 밝혔다. 

그는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배달 관련 모든 가맹점이나 일반 업소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한 페이 결제나 계좌 이체로 선결제를 유도하고 비대면 배송을 한다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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