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 중인 비대면 배송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여수의 한 배달업체는 3월부터 사태 종료시까지 선결제 유도 후 비대면 배송을 하고 있다.
배달업체 대표 전창민 씨는 “하루 평균 2천건 정도 배달이 이뤄졌는데, 최근 외출 자제로 하루 3천 건 정도로 배달이 늘어났다”며, “늘어난 배달로 감염 우려가 높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인한 고객의 안전을 위해 음식을 문 앞까지만 배송해주고 벨을 눌러 소비자에게 음식의 도착을 알리는 비대면 배송을 한다면 확산 방지에 도움 될 것 같아서 내린 조치다“고 밝혔다.
그는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배달 관련 모든 가맹점이나 일반 업소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한 페이 결제나 계좌 이체로 선결제를 유도하고 비대면 배송을 한다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