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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전 시장, 민주 여수갑 3인 경선에 포함

재심 받아들여져, 김유화,강화수와 함께 경선

  • 입력 2020.03.09 20:07
  • 수정 2020.03.10 07:01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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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수갑 강화수(좌),김유화, 주철현 예비후보

 

주철현 전 여수시장이 민주당 여수갑 3인 경선에 포함됐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9일 여수갑 주철현 전 시장의 재심청구를 의결했다.

컷오프된 주철현 전 여수시장의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져 구제된 것.

당초 여수갑에는 2인 경선으로 결정이 났었다.

강화수, 김유화, 김점유, 주철현, 조계원 예비후보 등 5명이 출마해 지난달 28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여수갑 강화수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평화기획행정관과 김유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 국민소통 특별위원을 공천 경선자로 확정했다.

지역 언론과 지역 정가에서는 주 전 시장이 컷오프된 것은 상포지구 특혜의혹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했다.

주 전 시장은 공심위에서 자신을 경선후보자에서 배제한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8300여명의 당원·시민들의 서명이 담간 청원서와 함께 재심을 청구했다.  또한 재심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

주 후보는 "언론은 보도를 통해 당 공관위의 주철현 경선 배제 사유에 대해 '상포문제'를 그 이유로 들고 있지만, 상포지구는 검찰과 경찰의 장기간 수사와 감사원 감사 등을 통해 주철현과 관련성이 없음이 확인됐다"면서 특히  "만약 상포지구와 관련해 단 1%의 연관성이 있다면, 모든 재산을 국가에 헌납하고 정계은퇴 하겠다"고 상포특혜 관련성에 억울함을 호소하며 재심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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