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코로나19 확산 방지 여수시 ‘도심 일제방역’

다중이용시설, 마을회관, 경로당 등 대대적인 합동방역

  • 입력 2020.03.11 13:01
  • 수정 2020.03.11 14:02
  • 기자명 전시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소독이 이뤄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심 전 지역 일제 방역소독을 11일부터 이틀간 실시한다.

시는 방제 차량 5대(보건소, 농업기술센터, 군부대 제독차량)를 투입해 도심 및 도로변을 소독하고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합동 방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여수시 교통과 등 18개 부서에서는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각종 사업장 등 2,200여 개소에 대해 자체 방역소독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읍‧면‧동에서는 자생단체와 함께 취약시설인 마을회관, 경로당, 승강장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운수회사, 각종 복지시설, 관광시설,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이미 1,920통의 살균소독제가 배부됐다.

 

그동안 시에서는 코로나19 사전 차단을 위하여 ‘경계’ 단계였던 2월 초부터 관내 운수시설 및 사업장 등에 방역약품을 배부하고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에 128차례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낭만포차 18개소는 자체방역단이 매일 방역을 실시해 클린존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공영자전거 44개소 458대의 손잡이 등을 매일 2회 소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유입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생활화하여 국가 재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