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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교인 중 고위험군 종사자 '코로나19' 검사.. 전남도, 행정명령

도내 의료기관, 노인요양․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종사자 대상

  • 입력 2020.03.12 12:15
  • 수정 2020.03.12 16:20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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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신천지 교인(교육생 포함) 중 고위험군 종사자에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하는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11일 전남도는 도내 의료기관과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에 종사하는 신천지 교인들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토록 했다.

이와 함께 도내 신천지 교회 및 부속기관 107곳에 대해 오는 22일까지 폐쇄명령을 내렸으며 신천지 신도 1만 6,545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남도는 정부에서 통보한 신천지 고위험군 종사자에 대해 추적관리를 강화하고, 검사 불응자 및 방해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는 대중교통시설, 경로당, 복지시설, 전통시장, 유치원·어린이집·학교 등 총 4,200여 개소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고, 집단생활시설을 대상으로 ‘1:1 전담공무원제’를 시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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