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서영옥) 대원들이 약국 일손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마스크 5부제’가 본격 시행에 따른 구매자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여성대원 30여명은 관내 5개 약국에 배치되어 마스크 판매가 안정화 될 때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중복구매 및 신분증 확인, 질서 유지 등 배부 보조 활동과 마스크 5부제 구매 일정 및 방법 등을 홍보해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 하는 역할을 한다.
김창수 서장은 "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방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일뿐만 아니라, 국가적 위기상황에도 언제든 적재적소에 자원을 지원할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서영옥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는데 있어 불편을 최소화 하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위기대응에 여수소방서 의용소방대가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