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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제4회 여수음악제’ 업무협약 체결.. 본격 준비 돌입

최고수준의 클래식 음악축제 선사 다짐
KBS교향악단 단원, 올해도 여수꿈나무들에게 클래식교육 선사

  • 입력 2020.03.16 16:48
  • 수정 2020.03.17 08:38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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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박용하 회장과 권오봉 시장, 박정옥 KBS교향악단 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16일 오후 2시,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제4회 여수음악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제4회 여수음악제 업무협약식’은 여수시, 여수상공회의소, (재)KBS교향악단 간의 공동 협약으로 진행되었으며 권오봉 시장과 (재)KBS교향악단(사장 박정옥),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송대수), GS칼텍스 예울마루(대표 이승필), 문화예술 관계자가 참석했다.

여수음악제는 평창대관령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의 수준을 넘어 문화도시 여수를 구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거 세 차례 치러진 음악제는 지역 예술인들과 해외 유수의 연주자들의 협연을 유도하고 지역꿈나무에게 희망을 주는 행사로 꾸려져 시민과 지역문화예술인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협약식에서 제3회 여수음악제 수익금(1억461만9천원)이 여수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해당 기금은 지역의 사회배려계층 음악꿈나무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이제는 여수음악제의 성공 가능성을 넘어 확신을 가지고 준비할 시기”라면서 “여수음악제 핵심프로그램인 음악학교 시즌2를 포함해 여수음악제가 전국 최고수준의 클래식 음악축제로 여수의 문화·관광·예술을 알리고,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여수음악제는 8월 29일 토요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펼쳐진다. 오는 3월 말 여수음악제 사무국 개설을 시작으로 4월 음악감독 선임, 음악학교 공모‧오디션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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