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공직자 1천754명이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극복을 위해 1천9백여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시장실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에게 해당 금액이 적힌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5일부터 ‘코로나19 피해지역 및 주민 지원 특별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당 기금은 저소득 복지위기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등의 코로나19 예방에 쓰일 예정이다.
권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이 비상사태로 경제가 얼어버린 상황에 우리 시 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경제가 다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여수시는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로나19 피해지역 및 주민 지원 특별모금은 이달 31일까지 실시되며, 전 시민, 기업, 기관,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후원 방법은 현금(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계좌)과 현물(마스크 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