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남도, ‘식생활·스마트 소비 교육 사업’ 공모

농식품 생산·유통·소비에 대한 이론 교육과 지자체 자율사업 2가지로 구성

  • 입력 2020.03.18 12:27
  • 기자명 전시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민의 건강과 합리적 소비 활동을 촉진하는 ‘생활실천형 식생활·스마트 소비 교육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식생활·스마트 소비 교육 지원 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는 식생활 교육과 체험 기회를 확대해 농업 현실과 환경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민간 주도 사업으로, 전남도는 올해 총 2억 7천만 원을 지원한다.

위 사업은 농업·농촌의 가치와 농식품의 생산·유통·소비에 대한 이론 체험교육인 농식품부 지정사업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지자체 자율사업으로 구성된다.

‘스마트 소비 교육사업’은 해마다 새롭게 도입․변경된 농식품부의 제도를 알리기 위한 교육․간담회 등 농식품부 지정사업과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지자체 자율사업으로 이뤄진다.

식생활교육기관으로 지정된 기관 및 소비자 단체라면 누구나 공모 신청할 수 있으며 재료비, 강사비 등 교육비가 지원된다.

사업 대상자는 전남도 식생활교육지원 조례에 따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 사업비 적정 여부 검토 후 최종 사업비가 확정될 예정이다.

신청은 전남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받아 오는 25일까지 도 농식품유통과로 제출하면 된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성장기 학생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도민의 바른 먹거리 선택을 위한 이번 교육이 농업·환경·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주도의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식생활교육전남네트워크, 전통우리음식진흥회, 한국부인회 전남지부 등 5개 단체를 통해 식생활 교육 454개소 8만 8,098명과 농식품 스마트 소비교육 626개소 4,323명에 대한 교육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