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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COP28 국가계획반영 '청신호'

기재부 COP28 국제행사 심사 통과, 환경부 이달 초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
100만인 서명운동 등 유치붐 조성, 코로나19 진정 시 남해안남중권 10개 시‧군 시민운동 전개 예정

  • 입력 2020.03.18 12:35
  • 수정 2020.03.18 14:43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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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열린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출범식

‘2022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국가계획 반영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달 20일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COP28 유치 심사 결과 최종 선정에 이어, 주무부처인 환경부에서도 이달 초 대외경제연구원에 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6월 말 개최되는 P4G 정상회의에서 COP28 유치를 적극 검토하는 등 정부가 본격적으로 나서는 가운데 여수시는 COP28 유치를 선점하기 위한 대대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지난해 시민사회추진위원회와 유치위원회가 출범했고, COP28 유치타당성 조사용역은 금년 3월에 마무리됐다. 정부차원의 국가계획 반영과 유치 선점을 위한 대정부활동에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남해안남중권의 유치 선점의 일환으로 SNS, 100만인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실시했고 그 결과 이달 전남 22개 시‧군 시장군수협의회에서 COP28 남해안남중권 공동유치 지지서명에 동참하며 힘을 실었다.

여수시는 향후 코로나19가 진정되면 COP28 유치기원 ‘읍면동 릴레이 시민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국회토론회를 통한 남해안남중권 유치선포식과 남해안남중권 10개 시‧군 지역순회 자전거캠페인 및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 국제행사인 ‘한‧중‧일 동아시아 기후포럼’을 개최하고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COP26에 참관하여 대한민국 남해안남중권(여수)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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