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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단기거주시설로 재탄생

지상 1층 490㎡ 규모, 총 사업비 24억 원 투입... 2021년 운영 목표
장애인 돌봄을 위한 사회적 안전장치 역할 기대

  • 입력 2020.03.24 12:10
  • 수정 2020.03.24 14:06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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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다동

미평동에 위치한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다’동이 장애인 단기거주시설로 재건축된다.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은 장애인 거주시설 입소대기자들이 머무르는 공간이다. 지상1층 연면적 490㎡ 규모인 위 시설은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안전 장치의 역할을 수행하고 보호자의 양육고통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9일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BF(장애물 없는 건축물)예비인증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10월경 공사를 착공, 2021년 말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3월 현재 여수시 등록 장애인은 1만 8천여 명이며 이중 중증장애인은 6,400여 명이다.

시 관계자는 “단기거주시설은 장애인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적응력을 키우기 위한 곳” 이라며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의 한 사람으로 초석을 다지는 시설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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