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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도 장애인활동지원팀의 밑반찬지원은 'ing'

쌍봉복지관, 장애인대상자 가정에 밑반찬 전달

  • 입력 2020.03.26 13:38
  • 수정 2020.03.26 13:55
  • 기자명 권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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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정에 보낼 음식을 포장하는 활동지원사들 모습

쌍봉복지관(관장 김종진) 장애인활동지원팀이 한달에 한 번 열리는 장애인 가정 밑반찬지원 프로그램을 24일 진행했다.

이날 모인 활동지원사들은 다른 어느 때보다 세심하게 음식을 준비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과 불편함을 겪고 있을 170여 가정에 위로가 되길 바라며 과일과 밑반찬식재료를 발빠르게 전달했다. 김과 바나나, 계란등 일인분씩 담아 정성껏 포장하면서도 이들은 물건을 받고 기뻐할 대상자들 생각에 힘든 줄도 몰랐다.

한 활동지원사는 "어느 때보다 위생관리와 청결에 조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밑반찬을 받은 대상자분들이 매우 좋아하실 것 같다.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쌍봉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팀원들은 "코로나의 여파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 대상자들에게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할 것"이라며 "코로나의 위기를 잘 이겨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 활동지원사가 포장된 꾸러미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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