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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코로나19 확산 예방 '비대면 교육훈련' 실시

온라인 커뮤니티서 활용, 3대연안사고(익수,추락,고립) 포함 5개 분야 교육

  • 입력 2020.03.27 11:17
  • 수정 2020.03.27 11:19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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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교육훈련지원팀이 피드백을 위해 훈련영상을 확인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대면 교육훈련이 불가능해지자 여수해경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해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비대면 교육훈련은 파출소 교육훈련지원팀의 출장이 금지되면서 파출장소 경찰관의 교육훈련 공백을 방지하고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달 30일부터 시행되는 비대면 교육훈련은 3대연안사고(익수,추락,고립) 포함 5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교육훈련지원팀이 공무원 커뮤니티인 ‘온나라 커뮤니티’에 해당 콘텐츠를 게시하면 파출소에서 자체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이를 다시 영상으로 전송하는 상호 피드백 방식이다.

또한 비대면 교육 훈련기간에는 LTE통신망을 활용해 파출소 불시 상황훈련을 병행하는 등 실제상황과 같은 조건에서 훈련이 이뤄질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비대면 교육훈련이지만 실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대비하여 대면교육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피드백과 사후 강평으로 각종 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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