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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저 읽기 『국부론』

시장경제의 이해

  • 입력 2020.03.27 15:05
  • 기자명 정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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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론』, 애덤 스미스

윤동규(웅천중2)의 북스토리

한국은 자본주의이다. 자본주의의 강점과 폐혜가 있는 나라이다. 이 국부론에서는 한국 자본주의의 강점은 증대시켜주고, 폐혜를 알려주고 극복하여 더 좋은 나라를 만들자는 내용이 담겨있다.

국부론에는 주요 키워드가 총 6가지 있다. 첫 번째는 분업과 화폐로, 분업은 말그대로 나눠서 일하는 것이고, 화폐는 화폐의 역사를 알려준다. 두 번째는 상품의 가치와 가격, 노동이다. 이것은 상품의 가치에 대한 고찰과 노동은 말그대로 노동자들을 대변하는 내용이다.

3번째로 노동자와 자본가와 지주는 이 3계급을 정하고 각각의 계급을 설명하고, 4번째로 자본의 축적과 투자, 우선순위는 자본을 어ᄄᅠᇂ게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지에 대해, 5번째의 중상주의와 중농주의는 중상주의를 없애고 중농주의가 중요하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6번째의 국가의 재정은 국가가 맡는 재정을 관리하는 여러 것을 나타낸다. 여기까지가 국부론의 내용이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국부, (자본주의) 국가가 더 부유해질 수 있는 방법을 쓴 책이다. 이 책은 여러 개정본 및 해석본이 있고, 필자는 해석본을 보았다. 이 책은 사춘기 정도면 누구든 보기 좋은 책이므로(개정본, 해석본이라고 의미가 각색되진 않았다) 어떤 국부론이든 봤으면 좋겠다.

Q1. 스미스는 왜 분업이 노동생산력을 증대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하였는지 생각해 봅시다.

A. 개인은 능력이 뛰어나도 하루에 자동차 1대 만들기가 불가능하지만, 분업 시에는 하루에도 대량으로 자동차를 만들 수 있다. 국부론에선 분업 시에 집중력과 속도가 단순한 업무이므로 더 빨라진다고 서술돼 있다. 자동차=노동생산 물질, 자동차 제작이 빠른 것은 노동생산력이 강하다는 것이므로 분업=노동생산력 증대이다.

Q2. 스미스는 사회생산물인 상품은 노동에서 나온다고 주장하였다. 정말 상품의 가치는 노동에서 나오는 것인지, 상품의 가치를 노동 말고 다른 것으로 측정한다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A. 이론상으론 노동으로 값어치를 측정할 수 있지만, 현실은 다르다. 기간의 정도, 업종 내의 직급, (혹은 년)동안의 실적 등의 여러 요소들을 조합하면, 업무 시간이 같더라도 급여는 충분히 달라진다. 이것이 아니라면 10시간 일한 모든 사람들은 (2019 기준)8540원 곱하기 10= 85,400이고 그 다음으론 85,400 곱하기 20= 340만원만을 벌어야 하는 것이다.

Q3. 한 나라의 부는 어떻게 증대될 수 있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A. 한 나라의 부를 GDP라 치면 사실 노동자가 많아지면 된다. 이 노동자들이 일한 돈이 많을수록 국내 총생산은 높아진다. 훌륭한 인재들이 일하여 생산을 많이 하면 그것이 곧 부가 된다고 생각한다.

Q4. 정말로 시장에 보이지 않는 손과 같은 자생적인 힘이 있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A. 이윤을 많이 보려 가격을 올리면, 그걸 사는 사람은 줄어들고, 결국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가격은 내려간다. 이런 효과는 현재까지도 계속 지속되고, 당장 내일도 돼지고기 값은 변화한다. 시장에는 그러한 힘이 직접적으로 보이진 않지만 존재한다.

<편집자 소개글>
주요 주제 : 국민경제, 경제성장, 노동, 상품, 자본
<여수넷통뉴스>와 <휴먼교육연구소>가 힘을 모아 우리 지역의 청소년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된 동서고금의 명저를 읽고, 독서대화와 토론, 글쓰기를 통해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지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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