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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저 읽기 『노벨트에서 평범한 건 없어』

역사의 의미와 역사인식

  • 입력 2020.03.31 10:52
  • 기자명 정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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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트에서 평범한 건 없어』, 잭 갠토스

최지연(여도중2)의 북스토리

이 책의 주인공 잭은 역사를 좋아하며 역사를 바로 알고 싶어 하고, 궁금증 또한 풍부한 아이이다. 잭은 과도한 호기심 때문에 아버지가 2차 대전 참전 후 가져온 전리품을 들고 놀다가 사고로 총을 쏘는 실수를 범한다.

잭은 총알이 장전되어 있는 줄 몰랐다고 하지만 이를 알게 된 어머니는 잭에게 외출 금지를 내린다. 그런 잭에게 외출을 할 수 있는 황금 같은 기회가 주어지는데, 볼커 할머니의 부고 기사 쓰는 걸 도와줄 때 밖으로 나가는 걸 허락 받을 수 있었다.

할머니는 마을 사람들의 죽음에 대해 역사와 관련지어 부고 기사를 쓰고 잭은 이런 할머니의 모습에 재미를 느낀다.

잭은 볼커 할머니와 함께 일하며 역사를 기록하고 역사를 알지 못하면, 그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서 사라져버리게 된다는 사실, 역사를 올바로 알고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누군가 역사를 제멋대로 바꾸어 놓는 것을 경계할 수 있다는 점, 정복자의 역사를 읽음 때에는 항상 정복당한 자들의 역사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점 등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잭은 역사에 대해 잘 아는 볼커 할머니와의 시간을 즐겁게 보냈다. 그는 역사에 대해 새롭게 느끼고, 역사를 더 공부하기 시작했다. 할머니와 함께 한 경험은 잭에게 많은 것을 알게 해 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잭은 볼커 할머니를 도우며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역사에 대해 올바르게 알게 되었고, 역사를 올바르게 받아들이는 법 또한 배우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잭이 역사에 대해 다른 지식도 많이 쌓을 수 있어서 볼커 할머니와의 시간이 유익했던 것 같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역사는 우리가 제대로 알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선조들이 힘써준 덕에 지금처럼 편안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Q1. 주인공 잭은 역사책 읽기를 좋아하며, 볼커 할머니는 역사에 대해서 매우 해박하다. 잭은 역사는 살아 있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한다. “살아 있는 역사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A. 내가 생각하기에 살아있는 역사는 말은 역사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전에 발생했던 사건이나 일들이 아직까지도 우리가 잊지 않고 이어져 내려와 우리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다.

살아있는 역사란 그 역사를 아직도 우리가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으며 그 역사를 통해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게 살아있는 역사라고 생각한다.

Q2. 아이들의 생일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들을 찾아보고, 그 역사적 사실들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왜 중요한지 이야기해 봅시다.

A. 나는 1025일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1025일은 독도의 날이다. 이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1025일 대한제국칙령 제 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 날은 독도가 명백한 우리 땅임을 널리 알리는 날이기도 하다. 역사적 사실은 우리에게 우리가 알지 못하는 예전의 일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그 기록이 남아있음으로써 우리는 역사를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역사적 사실들이 우리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3. 올바른 역사 인식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A. 우리에게는 올바른 역사 인식이 중요하다. 나는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여야 우리의 역사를 소개하거나 바로잡을 때 도움이 된다.

또한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우리의 역사에 대해 잘못 말하는 사람들에게 틀렸다고 할 수 있으며, 역사를 잘 알아야 우리 스스로가 부끄럽지 않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우리가 역사를 올바르게 인신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4. 인간은 과거의 역사를 인식함으로써 오늘날 삶의 의미를 재발견하게 된다. 먼저 역사가 없는 상황을 생각해볼 수 있다. 우리에게 신라의 삼국통일과 김유신 장군의 업적이 없었다면, 고려의 재통일과 치열한 몽고항쟁이 없었다면, 세종대왕이 없었다면, 임진왜란과 이순신 장군이 없었다면, 구한말의 혼란과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지 경험이 없었다면, 해방 후 남북분단과 갈등의 역사가 없었다면, ···. 과연 오늘날 우리의 삶은 어떠할까?

A. 만약 역사가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우리는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고 잘못된 것을 바로 잡았다. 같은 실수를 반복해 저지르지 않을 수 있고, 우리가 지금 해결해야 하는 문제의 정답을 찾게 될 수도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역사로부터 자부심과 자신감도 가질 수 있었다. 그러나 만약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없었더라면, 우리는 어떠한 일에 처하게 되었을 때 지혜롭게 해결할 수 없었을 것이며 생활에 필요한 교훈을 얻지도 못했을 것이다.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 받지도 못하였을 것 같으며, 혼란스러운 일들이 벌어졌을 지도 모른다.

오늘날 우리의 삶에는 선조들의 정신이 깃들어있기 때문에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며 생활해 올 수 있었다. 역사가 없었더라면 우리는 지금의 삶을 이어오지 못하였을 것이다.

<편집자 소개글>
주요 주제 : 역사의 의미, 역사인식, 공동체
<여수넷통뉴스>와 <휴먼교육연구소>가 힘을 모아 우리 지역의 청소년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된 동서고금의 명저를 읽고, 독서대화와 토론, 글쓰기를 통해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지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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