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버린 만큼 수수료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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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버린 만큼 수수료 낸다
  • 전시은
  • 승인 2020.03.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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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 방식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개별계량장치 부착해 배출량을 자동 계량.. 버린 양만큼 수수료 부과
지난해 46대 시범운영 결과 30% 배출량 감소, 올해 200대 추가 설치 계획
여수 시내에 설치된 RFID 방식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설치한 RFID 방식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가 추가설치된다.

지난 6일까지 1차 신청 접수를 완료한 8개 공동주택에 RFID 종량기 38대가 우선 설치되며 이후 추가 신청 접수를 받아 올해 안에 시내 200대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음식물류폐기물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종량제 방식은 무선주파수인식 배출자 카드를 사용하여 개별계량장치에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량을 자동 계량해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적은 양의 쓰레기도 수시로 배출할 수 있고, 24시간 배출로 편리할 뿐만 아니라 고양이 등으로부터 봉투 훼손을 방지해 위생적이고 거리 오염 및 악취 등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청자격은 관리주체가 있는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주민동의 50% 이상을 받고, 계량장비를 관리할 수 있는 전담 인력이 확보된 곳으로, 신청서 및 동의서를 시청 도시미화과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정책의 일환으로 기존의 스티커 부착 방식을 RFID 종량제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해 공동주택 6개 단지 3,364세대에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46대를 설치했다. 시범운영 결과 약 30%의 배출량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에서 RFID 방식의 종량기 도입이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실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많은 공동주택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설치 확대로 환경도 지키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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