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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또 발생, 미국서 입국한 도내 15번 확진자

‘음성’ 판정 받아도 공무원 1:1전담 대상… 지역 감염 원천 봉쇄

  • 입력 2020.04.02 11:3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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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도내 15번째 확진자가 발생하자 김 지사가 긴급발표를 통해 “음성인 경우도 공무원 1:1전담제를 통해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선포했다.

이번 확진자는 미국 뉴욕에 거주한 40대 남성 A씨로, 지난달 31일 인천공항에서 특별입국절차를 거쳐 해외 입국자 전용 KTX로 목포에 들어왔으며, 2일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목포시의료원에 입원조치됐다.

지난달 21일 먼저 입국 후 경남 사천에 머문 부인과 자녀 4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A씨와 공항에서 광명역까지 차로 함께 이동한 그의 지인은(경기도 거주)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경기도에 즉시 통보했다. 목포시 조사 결과 현재까지 일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전남도는 도내 해외 입국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해외 입국자를 통한 지역사회 전파를 원천 봉쇄하는데 도정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도내 모든 해외 입국자는 전남도 임시검사시설에 입소돼 진단검사를 받고 있으며 ‘음성’인 경우도 공무원 1:1전담제를 통해 자가격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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