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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문화체육센터, 코로나19 휴관 활용 '새단장'

봄꽃 식재, 운동기구 추가구입, 프로그램 확대

  • 입력 2020.04.03 14:23
  • 수정 2020.04.03 16:31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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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문화체육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휴관기간 내부 방역소독 및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시 어르신문화체육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휴관기간에 내부 방역소독 및 환경정비와 봄꽃 식재 등 봄맞이에 들어갔다.

어르신문화체육센터는 운동시설과 문화여가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시설 공간으로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운영에 들어간 어르신문화체육센터는 어르신 건강과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총 사업비 97억여 원을 투입됐으며 연면적 2,727㎡, 지상 3층 규모를 갖추고 있다.

10가지 체육활동(탁구, 당구, 배드민턴, 배구, 게이트볼, 헬스, 요가, 한궁, 바둑, 장기)과 4가지 문화여가 프로그램(노래, 서예한글, 서예한문, 하모니카)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4만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센터 관계자들이 봄꽃을 심고 있다

이번 휴관 기간에는 코로나19로 집안에서만 계시던 어르신들이 활기찬 모습으로 체육활동과 여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내부 운동기구 추가 구입(헬스 운동기구, 한궁)과 노래, 요가, 하모니카, 바둑, 한궁 등 프로그램 확대를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더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빠른 시일 내에 어르신문화체육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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