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정신’ 살릴 투표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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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정신’ 살릴 투표가 답이다.
  • 엄길수
  • 승인 2020.04.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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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발행인 엄길수
본지 발행인 엄길수

코로나19가 미칠 투표율이 걱정이다. 일부에서는 낮은 투표율에 대한 우려가 들리기도 한다. 다른 쪽에서는 대립되는 양세력(진보.보수)의 강화된 전선이 낮은 투표율 걱정을 덜어줄 것이라고도 한다. 지켜볼 일이다.

여수지역은 전국적인 상황과는 달리 여야의 강한 대결 양상은 없으나, 유력 후보자들은 서로 촛불 후계자요 민심대변자라고 강조하고 있다.

여수 정치권은 혹여 민심을 외면하거나 착각하고 있지 않나 묻고 싶다.

참신성을 내세우고, 혹은 그간 시민운동의 경력을 내세우고 정치에 몸담고 등장한 정치 신인들을 ‘줄 세우기’했다는 얘기가 일부 정당 내부에서 들린다.

중안선관위 캠페인 자료 

 

시민들과도 담을 쌓겠다는 후보자의 이런 오만은 어디서 나왔는지 궁금할 뿐이다. 민심을 외면한 정치 적폐는 멀리서 찾을 필요 없이 가까운 여수에서도 볼 수 있다. 후보자들은 정치 적폐를 재생산하고 있지는 않는가? 깊은 성찰이 있길 바란다.

정치권 인사들이 금방 들통 날 거짓말을 늘어놓고 이치에 맞지 않는 말로 잘못을 저지르고도 발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용서를 구하기는 커녕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거나 고소하고 협박을 해댄다.

후보에게서 마치 권력욕과 졸렬한 권력 신기루에 빠져 있는 듯한 모습이 보인다면 그것은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다.

새로운 정치개혁이 이뤄질 순간은 바로 다가올 4월15일은 총선일이다.

여수정치에 ‘쌓인 폐단’이 있다면 그걸 없애는 일을 그날 해야 한다. 투표로.

중앙선관위 캠페인 자료

여수시민은 두 눈을 부릅뜨고 선거에 나오는 후보들의 행보를 살펴보고 투표에 임해야 한다. 지역의 적폐를 재생산 할 인물인지 ‘새로운 여수’를 제대로 만들 인물인지 또 살펴볼 일이다.

무관심은 금물이다.

전문가들은 무관심층에게 “최선의 후보가 없으면 차선을 찾고, 차선도 없다면 차악이라도 선택하라”는 조언을 한다. 또 있다. 또 "다 같은 놈들이니 난 투표 안 해!" 그 보다는 ‘최악의 선택’을 막는 데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하라고 조언한다. 들을 만한 조언이다.

2020년 4월 15일 총선이다.

선거야말로 지역에서 정치 적폐를 청산할 ‘비결’ 아니겠는가? 투표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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