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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광양항 내 해상 표류물 제거

산업폐기물인 건설자재 대형합판 수거 후 광양시에 인계

  • 입력 2020.04.06 15:40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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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광양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이 연안으로 예인된 해상장애물을 육상으로 옮기고 있다

여수해경이(서장 이철우) 6일 오전 11시 반 경 광양시 중마동 중마일반부두 동방 해상서 항로를 떠다니는 대형 폐기물을 발견, 광양시에 인계했다.

여수해경 광양파출소 순찰구조팀은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가까이 다가가 해당 폐기물이 건설 현장에서 사용하는 대형합판(가로 2m*세로 1.5m*두께 3cm)임을 확인하고 순찰구조팀 요원들이 해상표류물을 직접 수거하여 인근 안전항포구로 예인, 광양시에 인계했다.

여수해경관계자는 “항로 위의 해상표류물과 선박이 부딪히면 선박의 파공 등 자칫 대형사로고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광양항은 대형선박뿐만 아니라 인근 항·포구의 소형선박들의 항행도 빈번한 곳으로 항로상 장애물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 앞으로도 연안구조정을 이용한 구조․치안업무 이외에도 항로위의 안전확보를 위한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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