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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포! 웅천! 끝까지 판다" 페이스북 대담에서 입 연 이용주

여수넷통뉴스 페이스 북 후보자 대담
[무소속 이용주 편①] 음주운전 사과와 다주택 소유자 해명
상포 사라진 60억 밝혀라. 웅천 1500~2000억 특혜준 사건으로 규정

  • 입력 2020.04.09 04:36
  • 수정 2020.04.09 14:14
  • 기자명 심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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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갑 지역 곳곳에 이용주 후보와 주철현 후보자가 내건 현수막

21대 4.15국회의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연일 난타전 양상으로 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른 여수 갑 지역에서는 현역인 초선 이용주 의원과 주철현 전 시장의 진검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8일 <여수넷통뉴스>는 오병종 국장의 사회로 21대 국회의원 후보 대담방송이 열렸다. 이날 무소속 이용주 후보가 나섰다. 13일에는 주철현 후보가 출연한다.

<여수넷통뉴스> 오병종 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15총선에도 코로나가 영향을 미치고 있어 후보자들이 유권자를 못 만나고 있다“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후보자와 유권자가 만나야 하기에 예고한대로 무소속 이용주 후보를 모시게 됐다“며 전 세계로 페이스북 생중계를 이어갔다.

 

음주운전 "입이 열개라도 할말 없다" 다주택 6채 소유 해명

대담에 출현한 이용주 후보는 ”여수의 팔자를 확 바꿀 기호8번 이용주“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재선의원 역할론을 강조한 이 후보는 "만약 이번에 당선되면 반드시 민주당에 입당한다”면서 “여수의 이익을 위해 초선보다 재선이 있는 것이 낫다”라고 강조했다.

윤창호법으로 전국적인 망신살을 뻗친 이 후보는 “가슴에 멍이 들고 있다”면서 “음주음전에 대해서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잘못됐다”라며 “정신 똑바로 차리기 위해 그 뒤부터 술을 끊었다”라며 정중히 사죄했다.

특히 일부 보도된 다주택 소유에 대해 “서른 채, 스물 몇 채, 열 몇 채도 아닌 6채가 적정한 숫자”라며 “잘못 과장보도에 대한 정정된 기사가 났다”고 해명했다. 다주택 소유에 대해 “제가 공무원 하고 있을 때 배우자가 집안 걱정 말고 청렴하게 일하라는 취지로 주택 건축도 하고 임대도 좀 했다”면서 “주택건축업자가 집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게 흠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현재도 그런 입장”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다주택자나 두 채 이상 집을 다 처분하라는 공천 규정에 따라, 제가 민주당에 들어가겠다고 말했기 때문에 그 기준을 스스로 받아들여 향후 2년 내 조속히 정리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주철현 후보에 대한 상포와 웅천특혜 의혹도 조목조목 지적했다.

상포특혜 의혹에 대해 “주철현 후보는 친인척이 회사에 횡령한 부분만 조사되었지 친인적과 주철현 후보 간에 무슨 커넥션이 있었는지, 또 왜 그렇게 하게 된 것인지 조사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서 "검찰, 경찰은 사라진 현금 60억 향방에 대해 추적하지 않고 조사하지 않나”라며 재수사를 촉구했다.

이용주 후보는 “거대한 개발 사업에 친인척이 온다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빼야 하는데 그는 자본금 달랑 1억 원짜리 페이퍼 컴퍼니에 해당사업을 해본 적도 없는 업자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상포 특혜는 "친인척이 캠프활동에 대한 댓가를 준 것 아니겠나. 주철현 후보가 직접적으로 사전 관여를 했다”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 후보는 또 웅천특혜 의혹에 대해 토지개발업자에게 1천5백~2천억의 특혜를 준 사건으로 규정했다. 이용주 후보의 말이다.

“(주철현 후보의) 웅천 도시계획은 7층을 지을 수밖에 없는 자리에 29층 아파트가 들어서게 만든 장본인 아닌가. 누가 권해서 했겠나. 토지개발 사업자의 요구를 받아서 했지 않겠나. 무려 평가되는 이득액이 적게 잡아 1천5백억 원 많게는 2천억까지 된다고 한다. 1천5백~2천억 특혜를 준 일이 전혀 시장의 의지와 무관하게 이뤄졌겠나?”

아래는 이날 열린 페이스북 생중계 내용이다.

8일 페이스북 생방송 중인 이용주 후보(오른쪽)와 진행자 여수넷통뉴스 오병종 편집국장(왼쪽)

- 선거사무소 벽 대형 펼침막에 무조건 민주당에 입당하겠다고 했다. 거기선 안 받아 주겠다는데 입당이 가능한가

“안 받아 준다고 말하는 것은 그렇고요. 최근 여수 을 지역에서도 저와 함께 탈당해 국민의당 갔다가 민평당으로 가서 활동한 무소속 시의원들이 입당신청을 했는데 전남도당에서 모두 입당 승인이 났다. 나머지 중앙당 결정만 남았다. 왜 입당하려고 하겠나. 단순히 당선 가능성보다는 21대는 정계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 20대는 다당제였는데 21대는 양당제로 정계개편이 불 보듯 뻔하다. 당선과 낙선을 떠나 정치를 하는 이상 민주당에 입당할 수밖에 없다. 제가 미래통합당에 가서 할 수는 없다. 많은 유권자들이 초선 이용주가 야당에서 잘했는데 민주당 입당해 재선으로 하면 얼마나 잘하겠나. 꼭 입당해 여당의원으로 제대로 일해 달라고 한다.”

- 그런 얘기를 한다. 또 표를 얻기 위한 ‘철새정치인’이라는 비난을 감수하더라도 민주당 입당하면 뭐가 좋나

“지난 4년간 일 잘한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한계가 있었던 것 같다. 초선의 한계와 야당의 한계다. 만약 이번에 당선되어 민주당 입당하면 재선 여당의원이 되는 거다. 국회는 주로 선수에 따라 국회직이나 당직이 정해진다. 재선의원이 된다면 비중이 높은 재선의원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여수 을 지역은 누가 되더라도 초선이지만 여수의 현안을 중앙정부에 관철하기 위해 두 명 중 한 명 정도는 여수의 이익을 위해 재선이 있는 것이 낫다. 그것이 저를 위해서도 낫다고 생각한다.”

- 4년 동안 무슨 일을 했나

“많은 신문들이 여수출신 정치인 중 이용주 만큼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의원이 없다고 입을 모은다. 잘한 거나 사고 친 것으로 알려져 유명세만큼은 거의 박지원급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 정치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다는 자체만으로 큰 역할이 된다. 국정농당 청문회에서 조윤선 장관과 한판승부를 통해서 당시 촛불혁명 탄핵이 이뤄지는 결과물이 나왔고 많은 성과가 나왔다. 또 초선이지만 법사위 간사 뿐 아니라 여당의 초선임에도 예결의원을 두 번씩이나 했다. 특히 여수에 예전에는 없었던 기관, 건물, 예산을 많이 따왔다. 법을 제정하지 않으면 안 되는 엑스포 해양과학관은 야당, 여당 의원들 설득해 따왔다. 여수의 쟁점이었던 여순사건특별법은 역량이 부족해 통과를 못시켰다.”

- 타 후보도 공보물에 몇 조 되는 ‘예산왕’ 혼자 다한거냐 지적한다

“상징적인 의미로 예산왕이란 표현을 쓴 거다. 국회에 가 보면 예산은 혼자 다 하는 것은 아니다. 저나 시장이나 다른 동료의원들이 다 협력해서 하는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산왕이란 말이 나온 것은 지역의 주요 현안과 예산들이 다 통과됐기 때문이다. 일 잘하는 척척박사라는 말을 들었다. 특히 학교관련 예산 70억 정도 땄다. 예전에는 그런 것 본적이 없었다더라. 여수갑을 지역 예산을 평가해 주신 거다.”

- 윤창호법 되자마자 음주운전과 서른채부터 열 몇채 많은 집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됐다. 두 가지 어떻게 된 거냐

“가슴에 멍이 들고 있다. 음주음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잘못됐다. 그래서 정신 똑바로 차리기 위해 그 뒤부터 술을 끊었다. 그래서 그런 말을 하더라. 야, 음주운전을 끊어야지 음주를 끊으면 어떻게 되냐고 하는데 또 음주하면 음주운전을 할 것 같아서 평생 술을 안 먹겠다고 술을 끊었다. 한번만 용서해 달라.”

그리고 집문제에 대해서는 좀 억울한 면이 있다. 일부 보도에 나온 것처럼 서른채 절대 아니고 스물몇채, 열몇채도 아니고 6채가 적정한 숫자고 잘못된 과장보도에 대해 정정된 기사가 났다. 그 부분에 대해 한 가지 의혹을 해소하자면 제가 공무원 하고 있을 때 배우자가 집안 걱정 말고 청렴하게 일하라는 취지로 주택 건축도하고 임대도 좀했다. 주택건축업자가 집을 많이 가지고 있는게 흠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현재도 그런 입장이다. 하지만 여수시민들이 보시기에 국회의원이 집이 많으면 주택관련 경청하는데 있어서 편향된 의견이 있지 않겠냐 그런 지적들 있을 수 있다고 본다. 민주당에서 공천하는 과정에 다주택자 두채이상 집을 다 처분하라고 했다. 제가 민주당에 들어가겠다고 말했기 때문에 그 기준을 스스로 받아들여 향후 2년 내 조속히 정리하겠다.“

이용주 후보

특수 검사출신 이용주가 본 웅천,상포 특혜 의혹 

- 집이 많다. 음주운전 관련 공직자의 문제점이 전국에 보도됐다. 본인의 약점을 들어봤다. 상대후보에 대한 코멘트도 듣고 싶다. 상대 주철현 후보보다 더 나은 점은 무엇인가

”주철현 후보 개인적으로 굉장히 유능한 선배다. 검사출선에 같은 고등하고 선후배 관계다. 같은 법무법인에서 일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 아니겠나. 주후보가 시장에 출마하고 제가 국회의원에 출마했을 때 서로 도와주고 응원한 친한 관계라 봐야한다.“

- 지금은 경쟁자다

”주철현 후보 다른 것은 다 좋으나 여수를 대표하는 자리에 올 수 없는 몇 가지 이유는 첫째 상포 관련된 의혹 아직도 해소되지 않고 있다. 많은 피해자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아직도 폐허가 된 땅이 그대로 남아 있다.“

- 주철현 후보는 다 해소됐고 조사받은 적도 없고 법적으로 문제없다고 한다

”그렇게 말하고 있다. 근데 가보면 알겠지만 여전히 폐허가 된 채로 개발이 안 되고 그대로다. 뭐가 해소됐나? 주철현 후보에 대해서는 조사받은 적은 없었다. 관련된 친인척이 회사에 횡령한 부분만 조사되었지 친인적과 주철현 후보간에 무슨 커넥션이 있었는지 왜 그렇게 하게 된 것인지 그에 대해서는 조사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한다. 보통사람 같으면 벌써 다 조사가 되었을 텐데 왜 검찰, 경찰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나. 사라진 현금 60억 향방에 대해서는 왜 추적하지 않고 조사하지 않나?“

- 무슨 60억인가

”땅 팔아 195억을 이득을 얻었는데 현금으로 거래된 부분이 60억이 있다는 거다. 6억도 그렇지만 현금 60억이 어디로 갔는지 찾아야 되지 않겠나. 근데 안하고 있는 거다. 상포관련 해서 의문점은 정말로 주철현 후보가 본인의 친인척 관련 업체가 상포관련 사업자로 들어왔을 때 사전에 알았냐 몰랐냐는 거다.

보통의 경우라면 그런 거대한 개발 사업에 친인척이 온다면 어떻게 해야겠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빼야 한다. 여러 가지 이유로 그 회사에 대한 능력이 있다면 지킬 수 도 있다고 본다. 하지만 해당업체는 그 사업을 하기 위해 자본금 달랑 1억 원짜리 페이퍼 컴퍼니다. 해당사업을 해본적도 없는 업자다. 당시 주철현 시장이 친인척이 이런 사업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없다 알 수밖에 없지 않겠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했다면 왜했냐는 의문이 생기는 거다.“

- 본인은 몰랐고 국장, 담당과장, 팀장부터 몰랐고 나중에 알았다고 그렇게 알려지고 있다

"관련 자료들을 다 찾아 봤더니 문서에 그 회사 자료가 나와 있다. 나와 있는데 몰랐다면 거짓말이다. 또 하나는 해당 친인척이 주철현 후보가 당시 시장 출마 때 해당 캠프에서 활동했던 사람이다. 모를 수가 없다. 즉 캠프활동에 대한 댓가를 준 것 아니겠나. 캠프활동 당시 김영규 후보와 치열한 경선과정에서 박상덕을 통한 김종현에게 금품이 제공되고 그 부분 가지고 압수수색도 했지 않나. 그 과정에서 주철현 후보가 직접적으로 사전 관여를 했다.”

- 그런 부분이 있나

“그런 부분에 대해 녹음 파일이 있어서 그 친인척이 그것을 가지고 소위 딜을 해서 이런 특혜지분을 해줄 수밖에 없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나 있다. 이번 상포 개발이 단순히 여수시 전체 개발차원이 아니라 그런 선거캠프에 대한 보답차원에서 이루진다고 한다면 이건 공직자로서 바람직하지 못한 거다.”

- 거래와 관련된 친척인지 알았느냐는 문제와 행정편의를 제공했는지의 문제는

“주철현 후보는 마치 아무 위법과 특혜가 없었다고 주장하는데 헌법기관인 감사원에서 특혜가 있다고 보고서에 써놨지 않나. 그런데 감사원 결과를 무시하겠다는 건지 답답하다. 웅천관련 문제는 더 큰 문제라고 본다. 상포관련은 지금이라도 도시계획 갖추고 기반시설 갖춰 하면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웅천 도시계획은 7층을 지을 수밖에 없는 자리에 29층 아파트가 들어서게 만든 장본인 아닌가. 누가 권해서 했겠나. 토지개발 사업자의 요구를 받아서 했지 않겠나. 무려 평가되는 이득액이 적게 잡아 1500억 원 많게는 2000억까지 된다고 한다. 1500~2000억 특혜를 준 일이 전혀 시장의 의지와 무관하게 이뤄졌겠나? 뿐만 아니라 그 결과 여수시민들이 바다 조망권을 구경할 수 있는 일이 다 사라져 버렸다. 지금 이순신 공원 올라가면 바다가 안보이고 일부만 보인다.”

- 원래 계획보다 변경되게 이뤄진 일들이 시장재직시절 있었다는 얘긴가

“그렇다. 뿐만 아니라 그런 계획이 가능하도록 절차는 다 거쳤다. 이것을 강행하기 위해 다 입맛에 맞는 위원으로 변경해서 한 것 아니겠나. 주철현 후보가 그런 말 하더라. 멋있게 그 건물 지어 잘된 것 아니냐 오히려 치적이다 이런 말 하고 있다. 여수시민들의 뜻과는 동떨어진 거다. 그게 잘된 거면 또 한다는 얘기 아닌가.”

- 웅천으로 배타고 들어올 때 멋있긴 하다

“요트하고 오는 그 사람한테는 멋있기는 하나 이순신 공원에서 바다를 보는 조망권 차원에서는 조망권이 다 사라져 버린 거다. 여수시민의 사라진 조망권을 누가 책임져야 하나 당시 시장이었던 주철현 후보가 책임져야 하는데 이것도 본인 책임 없다고 그런 말 하고 있다. 그렇게 인구 늘어나면 학교문제 해결했나. 거기 과밀학교로 초등학교, 중학교가 학부모들이 죽을 맛이라고 한다. 시장으로서 이것도 해결 못한 사람이 무슨 국회의원 하겠나.”

- 민주당에 입당과 함께 문재인 정부와 함께 하겠다고 얘기를 했다. 다른 사람은 함께 못하고 내가 하겠다는 이런 뜻인가. 문재인 정부 인기 좋다고 무소속인데 누구나 문재인 정부를 외친다

“문재인 정부가 표방하는 가치가 있다. 이중 기회가 평등했느냐, 과정이 공정했느냐, 결과가 정의로웠느냐는 3가지가 키워드라 본다. 상포와 웅천을 보자. 친인척이 아니었으면 그런 사업기회가 있었겠나? 수많은 절차의 변경들 이게 과정이 공정했나? 상포만 하더라도 아직도 천여 명의 피해자들이 울고 있다. 웅천만 하더라도 많은 시민들이 조망권을 잃어 버렸다. 결과가 정의롭나? 결국 주철현 후보는 이러한 문재인 정부의 가치를 포함할 수 없어 제가 해내겠다는 거다.”

- 이런 얘기를 하니까 공약은 없고 순 네거티브만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공약은 공약집에 충분히 다 설명되어 있어 4년 전에도 공약을 많이 했다. 그중 정리된 것을 빼고 상포나 웅천 문제는 다시 한 번 강조한 이유는 많은 분들이 상포와 웅천 관련 내용은 있다는데 다 잃어버리고 내용을 잘 모른다. 그리고 또 하나는 다 포기하고 있다. 암만 상포와 웅천이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주철현 후보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변하고 있고 옆에 있는 집권 여당후보들이 마치 아무런 문제없다고 몰아가고 있기 때문에 다 잃어 버렸다. 그래서 주철현 후보가 했던 일들이 여수에 어떤 피해를 입혔는지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 이런 일을 다시금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떤 후보를 선택하게 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중점을 뒀다. 네거티브 아니다.”

- 그게 네거티브 아닌가?

“개인적 사적인 일을 가지고 하는 것이 네거티브다. 이건 공적인 일의 평가다. 주철현 시장의 4년 동안 재임당시의 실적과 평가인 거지 결코 네거티브로 볼 수 없다.”

- 공보물에 활기찬 산업도시 여수로 율촌1산단 착공과 2산단 조기착공이 있다. 대표적인 공약하나 설명해 달라

“율촌 2.3산단중 2산단은 준공이고 3산단은 착공이 맞다. 여수도 이제는 새로운 제조사업단지가 필요하다. 법 개정 않고도 가능하다.”

- 어떤 공약들은 법을 만드는 공약보다 시장, 군수들이 할 일을 제시해놨다

“일부 지방자치단치장이 해야 할 일들을 공약에 넣은 것도 맞다. 주민들의 가장 중요한 현안들을 시장들과 협의해 해결해 달라는 내용도 들어 있다. 제가 당선되면 시장과 협의해 해내겠다.”

- 마지막 유권자들에게 강력한 메시지 한마디

“여수시민 여러분! 이용주 4년 동안 열심히 해왔다. 일 잘한다는 평가 받아왔다. 예산 그 어떤 의원보다 많이 따왔다는 평가 받아왔다. 이제 다시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다. 제가 야당의원으로 4년 초선 활동해 왔다. 이제 여당의원으로 재선의원 만들어 주면 얼마나 큰일 하겠나. 그런점 꼭 참작해 여수의 팔자를 바꿀 수 있도록 도와 달라. 많은 억울한 점 있지만 변명하지 않겠다. 담담히 받아들이겠다. 저에게 질책해준 일들 꼭 가슴에 담아 다음엔 질책 받지 않도록 처신 제대로 하겠다. 꼭 기호8번 이용주 선택해 달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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