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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민간 체육시설 점검 강화

시 전체 체육시설 457개소 대상,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여수경찰서와 합동점검

  • 입력 2020.04.10 12:36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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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전체 체육시설 457개소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체육시설업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지난달 22일 발표한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체력단련장, 체육도장, 무도장, 무도학원 등 164개소를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되며 여수시는 5일까지 1차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6일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방침에 따라 19일까지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293개소가 추가된 시 전체 체육시설 457개소를 대상으로 지속점검중이다.

시 체육지원과 직원 34명, 여수시 도시관리공단 16명이 2인 1조를 이뤄 매일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1차 점검기간 중 2일간 여수경찰서 직원 14명과 합동 점검을 실시했으며, 2차 점검기간에도 2일간 경찰관 15명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정부 방침대로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실내 체육시설 업종별 방역 지침에 따른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영업주들에게 ‘소상공인 경영지원 대책’과 신청 절차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신 실내 체육시설 사업주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모두 어렵고 힘드시겠지만 남은 연장기간동안에도 시설 준수사항을 잘 지키셔서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체육회는 탁구장, 볼링장, 배드민턴, 기원 등 미신고 자유업의 체육시설 56개소와 줌바, 요가, 스피닝, 필라 댄스 등 스포츠 강사 등에 대한 점검과 예방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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