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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파' 주철현 후보 "상포지구 수상쩍은 돈거래" 보도 파문

주철현 후보는 "검은 돈 거래 없었다" 주장
'시사타파' , "상포지구 특혜의혹,금품거래 의혹 검경수사 요구된다"
지역정가, 선거 앞 시점에서의 보도에 관심 촉각

  • 입력 2020.04.12 09:39
  • 수정 2020.04.12 10:47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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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뉴스타파' 화면 캡쳐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에서 주철현 후보를 검증했다. 
이 매체는 “여수 상포지구 수상쩍은 돈거래”라는 제목으로 보도해 파장이 일고 있다.

뉴스타파는 ‘총선후보 검증’ 대상자로 여수갑 지역 주철현 후보자를 선정해 그동안 탐사취재를 실시한 후 지난 11일 보도했다.

관련보도바로가기>>>> 2019.4.11. [‘총선후보검증’ 여수 상포지구 수상쩍은 돈거래...주철현 후보는 "검은 돈 없었다"]

<뉴스타파>는 

"지난 2014년 여수시장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자 경선과정에서 주철현 후보의 경쟁자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박 모씨가 2년 뒤 주철현 전 여수시장의 5촌 조카사위 김 모씨로부터 수천만 원을 송금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여수시장 경선 당시 상대 후보에 흠집을 내주는 대가로 금품이 오간 것은 아닌지 의혹이 일고 있다." 고 보도했다.

특히 뉴스타파’  이날 보도에서는 주철현 후보자가 그동안 주장해 온 몇 가지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있다.

주철현 후보는 그동안 상포지구와 관련해 핵심적인 사항으로 특혜 없었다’, ‘위법한 행정 없었다’, ‘검은돈 거래 없었다고 주장해 왔다. 

최근 각종 후보자 토론에서도 주 후보는 “상포 웅천과 관련해서는 관련자들의 의혹제기로 인해 도나 감사원의 감사, 수사기관의 수사를 다 마쳐서 문제가 없는 위법사실이나 특혜나 검은돈이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이 끝난 사안이다”고 해명했다.

<뉴스타파> 이날 보도는 주 후보의 그동안 주장을 반박했다.

특혜없었단 주장은 사실이 아니고, 위법행정 없었단 주 후보 주장 역시 부적절한 표현이며, 검은돈 거래 없었단 내용 또한 규명이 안 되었을 뿐이어서, 해당부분 검,경의 수사가 요구된다고 보도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선거 막바지 ‘뉴스타파’의 보도내용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수정치개혁시민행동 관계자는 “보도된 공소장의 내용만 보더라도 ‘검은돈’ 의혹이 있는데도 당시 검찰은 더 깊이 수사하지 않고 덮은 것으로 여겨진다.  ‘검찰출신 제식구 감싸기’란 오해를 받지 않으려면 검찰은 반드시 재수사를 해야 한다. 김 아무개 판결문 '일본주의' 운운한 거기도 상세한 내용이 있어 재조사는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래는 ‘뉴스타파’ 보도내용 동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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