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나선거구 재보궐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권석환(44)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5총선과 함께 치러진 여수시의회 나선거구(대교.월호.국동) 재·보선 결과 권석환 후보가 53.09% 득표율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함께 경쟁했던 무소속 최처중 후보는 38% 득표율로 또다시 고배를 마셨고, 민생당 최창남 후보는 8.89% 득표율에 그쳤다.
여수시의회 나선거구는 전 김승호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공석이 돼 이번 총선과 함께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