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김용대)가 17일 신학기 상담을 시작했다.

온라인 개학이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학교가 운영됨에 따라 '여수 Wee센터'는 ‘Wee와 함께하는 신학기 상담주간’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상담 플랫폼을 안내하며 비대면상담 활성화와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직접 학교를 방문하고 있다.

지난 프로젝트인 ‘Wee생활 프로젝트’의 연장선인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교(사) 함께 위(Wee)로 받자!’는 부제목을 내세워 Wee클래스 미구축학교를 방문해 심리적 위축, 무력감 등 감염병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학교에 제시하고 있다.

또한 전남도는 신규 Wee클래스, 지역사회유관기관을 중심으로 비대면 상담플랫폼 안내(카카오채널, 인스타그램), 온라인상담채널 개설 매뉴얼 안내, ‘코로나블루 극복 포스터’와 ‘위(Wee)로 키트’를 전달하였다.

또한 ‘위로받GO’, Wee클래스 온라인 상담 플랫폼 안내하며 정보‘나누GO’, 위로키트로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 ‘날리GO’활동을 열어 심리·정서적 고위험군 학생, 열악한 가정환경에 처해있는 학생,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조기 발견하여 적절한 개입이 이뤄지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용대 교육장은 “여수Wee센터가 온라인 개학에 발맞춘 신학기 상담주간 동안 학생, 교사, 학부모가 안정감을 형성하고, 한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여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