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복지관(관장 김종진) 장애인활동지원팀이 20일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대상자에게 과일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물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로하고 무사히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랜 시간 계속되며 장애인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자 복지관 전 직원들은 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심어주려 장애인 대상자들을 방문하였다.
그동안 쌍봉복지관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노인,장애인,어린이,다문화)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복지관 직원과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함께 만든 과일꾸러미에는 장애인대상자와 햇터교실 대상자의 면역력을 키우고 환절기 감기 예방에 좋은 제철과일(참외,토마토,오렌지,바나나 등)과 간식(요플레)가 담겼다.
한 대상자는 "싱싱한 과일들이 다양하게 들어 있어서 받는 순간 너무 감사하고 늘 잊지 않고 생각해주셔 감사하다"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이들의 자립의욕을 고취하도록 힘쓸 것”이라며 “소외감과 고립감을 느낄 취약계층을 위해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