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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도서관, 문체부 '2020년 인문독서 아카데미' 수행기관 선정

통섭형 인문독서 아카데미 운영
주제별 15강 이상(30시간), 우수기관에는 출판진흥원 포상

  • 입력 2020.04.21 14:47
  • 수정 2020.04.22 14:05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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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도서관 전경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인문독서 아카데미' 수행기관 85곳에 이순신도서관이 포함됐다.

인문학 강의를 통한 전 국민 인문정신 고양 및 독서문화 증진윽 목적으로 하는 이번 사업에는 총 163곳이 신청했으며 전남에서는 여수이순신도서관 포함 5곳이 선정됐다.

당초 5월 말부터 8월 말까지 계획된 아카데미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미뤄졌다.

지난 2014년 시작된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지역 공공도서관 등 문화시설과 연계하여 문학, 사학, 철학 및 기타 학문을 융합한 통섭형 인문독서 아카데미 운영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이순신도서관은 2022년 개최 예정인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로 '내 삶을 살리는 변화, 모두를 위한 환경'을 주제로 택해 지난 3월 초 공모사업을 신청해 이달 최종 선정됐다.

2020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15개 과정으로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이후 우수기관에는 출판진흥원의 포상이 주어진다

이순신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자세한 사업 내용을 정해지지 않았다"며 "자세한 사업 내용은 5월 초에 윤곽이 잡힐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2월 24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진행한 인문독서 아카데미 수행기관 모집에는 전국 문화원과 도서관, 평생학습관 등 163곳이 신청했고 서면심사와 종합대면심사를 거쳐 송파어린이도서관 포함 총 85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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